'2017 한국프랜차이즈대상' 시상식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에서 장인정신으로 수제 피자 트렌드를 개척해온 '피자알볼로'의 알볼로에프앤씨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알볼로에프앤씨는 상생 시스템 등으로 가맹점 사업자와 끊임없이 소통해온 점과 국내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무총리 표창은 국내 최대 삼계탕 프랜차이즈 브랜드 '지호한방삼계탕'의 지호에 돌아갔다.
지호는 삼계탕 프랜차이즈 최초로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생산공장에서 특허 메뉴를 가맹점에 공급했고 자체 가맹점 분쟁해결 프로그램을 통해 분쟁 건수가 전혀 없다고 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전했다.
산업부장관 표창은 금탑에프앤비 등 7개 업체 및 개인이 받았으며, 농식품부장관 표창은 ㈜에쓰와이프랜차이즈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상은 채선당 등 17개 업체가 받았다.
박기영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올해부터는 시대적 흐름인 동반성장을 평가하는 항목을 전 평가표에 포함해 상생에 힘쓰는 가맹본부가 더욱 주목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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