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임직원들, 서울 백사마을 쪽방촌서 연탄배탈 구슬땀

OCI는 14일 김재신 사장, 김유신 가본사업본부장(전무), 김기홍 케미칼사업본부장(전무) 등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 쪽방촌을 찾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들에 연탄 1만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돕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OCI는 지난 2009년부터 연탄은행과 함께 연말에 연탄 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김재신 사장은 "연탄 값이 많이 올라서 난방비가 부담되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OCI는 매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1004기금'을 조성해 '신생아 모자뜨기', '김장나눔', '쌀기부','연탄 및 난방유 나눔' 등 다양한 월동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