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 헬스케어, `한소네5` 美 시각장애인 교육시장 점유율 70% 돌파

↑ 미국 맹학교에서 한소네5를 사용 중인 모습 [사진제공: 셀바스 헬스케어]

셀바스 헬스케어는 점자정보단말기 힘스 '한소네5(영문명: BrailleSense Polaris)'가 최근 미국 내 시각장애인 교육시장 점유율이 70%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한소네5'는 세계 최초로 구글 GMS(Google Mobile Service) 디바이스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셀바스 헬스케어에 따르면 미국 내 총 42개 맹학교(SBVI: School for the Blind and Visually Impaired) 중 29개교에서 '한소네5'로 교체했다.
셀바스 헬스케어는 미국 내 '한소네5'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0% 이상 성장한 100억원 이상 달성이 무난해 보인다. 또한 내년 상반기까지 42개 전 맹학교에 '한소네5' 제공이 확정될 경우 내년 매출액도 올해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셀바스 헬스케어는 전망했다.
셀바스 헬스케어 유병탁 대표이사는 "기존 하드웨어 기술에 계열사들의 소프트웨어 기술이 가미된 '한소네5'가 해외시장에서 호평받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휴대가 편리한 미니 제품과 사무환경에 최적화 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인 만큼 시각장애인 교육시장에서 당사의 입지는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