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가독성·시각효과 높인 새 홈페이지 오픈

↑ 메디톡스가 새해를 맞아 공개한 새로운 홈페이지 캡쳐. [자료 제공 = 메디톡스]

메디톡스는 새해를 맞아 반응형 웹을 접목해 콘텐츠의 가독성과 시각적 효과를 높인 새로운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는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라는 회사의 철학과 글로벌 20위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콘텐츠가 담겨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 페이지를 추가해 회사의 연구·개발(R&D) 현황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게 한 점이 눈에 띈다. 전체 매출의 15% 내외를 R&D에 투자해온 메디톡스는 보툴리눔톡신, 필러, 바이오의약품, 합성신약,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 회사와 외부를 연결하는 소통창구로 역할을 극대화하기 위해 반응형 웹을 접목해 다양한 기기에서 호환되도록 만들어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현재 홈페이지는 한국어 버전만 공개돼 있지만 향후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버전이 순차적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주희석 메디톡스 상무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메디톡스가 비전2022 선포와 함께 글로벌 기업 수준의 대외 소통 채널을 구축하는 과정 중의 하나"라며 "회사의 가치 제고는 높은 인지도가 바탕이 되어야 하는 만큼 외형적 성장과 함께 대외적인 소통을 위한 체계적인 개선 프로젝트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톡스가 지난해 2월 내세운 비전 2022는 오는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사가총액 10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20위 바이오제약기업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