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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장안구 '아트몰링'에 들어선 대형 시계탑에서 최병오 형지 회장을 비롯해 아트몰링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최병오 형지 회장은 "서울 장안동 아트몰링 지점을 '강북 최고의 명소'로 키우겠다'면서 "앞으로 이 곳을 찾는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아트몰링 장안점은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2013년 지상 13층~지하 6층 규모의 쇼핑몰 '바우하우스'를 인수한 뒤 전면 새단장을 통해 종합 라이프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지난해에는 '아트몰링 장안점'으로 상호명을 변경하고 부산 사하구 소재 '아트몰링 부산본점'과의 시너지를 꾀하고 있는 그룹 유통사업의 주축이다. 특히 최 회장이 젊은 시절 의류사업을 시작했던 동대문 패션시장과 가까워 협력 공장이 인근에 밀집돼 있어 그 애정이 남다른 곳이다.
아트몰링 장안점은 이달 말 홈리빙 브랜드 '모던오피스'에 이어 다음달 초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타요 키즈카페 & 뽀로로샵'(13~14층) 오픈을 앞두고 있다. 1인 가구, 젊은 육아 부부 등을 잡기 위한 차별화 전략 중 하나다.
또한 형지는 장안점 1층 야외 공간에 대형 시계탑을 제작했다. 유럽의 런던, 밀라노 등 보통의 명소에 들어서는 대형 시계탑은 역사의 희로애락을 묵묵히 지키며 각 도시의 전통과 예술성을 드러내는 상징물로 알려져있다. 형지 또한 5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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