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메카코리아가 보유한 DPF 기술. 화장료의 미세먼지 차단 정도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사진제공 = 코스메카코리아] |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료의 미세먼지 차단 정도를 측정할 수 있는 DPF(Dust Protection Factor)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DPF 시스템을 활용하면 외부 대기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인공 대기환경에서 화장품을 피부에 도포한 뒤 해당 화장품이 미세먼지를 얼마나 차단하는지를 과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제품 개발에 활용 가능하며 출시된 제품에는 DPF 지수를 표기해 일반 소비자들도 쉽게 미세먼지 차단 정도를 가늠할 수 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연꽃의 자정능력에 착안해 초미세먼지가 모공 속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무수한 미세돌기로 이뤄진 연꽃 잎은 이중 구조로 외부 오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연꽃 잎의 구조를 화장품에 적용해 미세먼지의 피부 접촉을 방지하는 포뮬라를 구현해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PSP(Perfect Shield Protection) 시스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초소수성(물을 밀어내는 성질)을 구현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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