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풍부한 우유거품` 드롱기, `구름치노` 출시

↑ 우유거품기 구름치노 [사진 제공 = 드롱기]

드롱기는 네스카페와의 협업으로 집에서 만드는 우유거품기, 구름치노(KREMFI.W)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름치노는 드롱기에서 자체 개발한 제품명으로, 우유거품기에 인스턴트 커피를 넣어 카페 커피처럼 풍성한 거품을 만든다. 기기에 우유를 넣고 버튼을 누르면 손쉽게 풍부한 거품이 만들어지며, 거품 양과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우유 거품, 차가운 우유 거품, 우유 데우기가 가능하며 2분 이상 미작동 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인스턴트 커피나 티백을 활용하면 에스프레소 머신 없이 다양한 레시피로 우유 거품을 즐길 수 있다. 논스틱 코팅으로 세척이 편리하며 환경호르몬 걱정 없는 BPA프리 투명 뚜껑으로 위생적이다. 제품 구입 시 인스턴트 커피와 레시피 리플렛을 함께 증정한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14만9900원이다.
드롱기 마케팅 담당자는 "커피 시장의 다변화로 원두 커피 시장의 성장과는 별개로 한국의 인스턴트 커피 시장 점유율은 여전히 높다"면서 "한국에 특화된 믹스커피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인스턴트 커피 고객까지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