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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 기업 광고 '이노베이션의 큰 그림' 4편 캡쳐. [자료 제공 = SK이노베이션] |
하이퍼랩스는 고정된 물체나 장소를 촬영한 사진들을 연속으로 이어 붙여 속도감 있게 재생시키는 특수 영상 기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구글 어스(Google Earth)에서 제공하는 위성 사진을 활용한 하이퍼랩스 영상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비디오 아티스트 마테오 아콘디스(Matteo Archondis)가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전세계를 촬영한 위성 사진 중에서 선별해 낸 1800여장의 스크린샷이 쓰였다. 위성 사진이 주는 웅장함에 초당 30여장으로 구성된 영상이 주는 빠른 속도감이 더해져 혁신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고 회사 측은 자평했다. 광고 영상에는 전기차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시작해 중국의 화학단지, 미국의 오클라호마 광구, 고성능 윤활유가 필요한 혹한의 러시아의 모습이 담겼다.
SK이노베이션은 회사가 딥체인지2.0, 공유인프라, 블루오션 시프트 등의 화두를 갖고 혁신적인 에너지 화학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모습을 이번 캠페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혁신적인 영상을 보며 시청자는 세계 여행을 간접 체험함과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의 글로벌 사업 성과를 이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6년부터 라이브 드로잉 쇼·에브루·사이매틱스 등 다양한 예술 기법을 접목한 '이노베이션(혁신)의 큰 그림' 기업PR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임수길 홍보실장은 "SK이노베이션의 기업 PR 캠페인은 딥체인지2.0을 통해 혁신적인 에너지·화학 기업으로 성장
새로운 기업광고는 SK이노베이션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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