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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관의 주 무대를 장식한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 'LED 사이니지(Signage)'로, 가로 5.76m, 세로 3.24m 크기에 세계 최소 두께(65mm)를 자랑한다.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적용돼 생동감있는 화질을 구현해 냈다. 삼성암병원은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각종 첨단 IT 장비를 활용해 질병에 대한 삼성암병원은 30일 암병원 개원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병원 곳곳에서 환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을 체크하는 이벤트를 연다. 손위생 시범과 교육도 진행된다.
외래환자에게는 '일회용 밴드'를 제공하고, 병동환자 보호자에게는 격려 차원에서 '포천 쿠키'(fortune cookie)를 나눠준다. 또 4월 2일에는 캘리그라피를 이용해 응원카드를 만드는 '아트테라피 체험행사'가, 2~3일은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상담 등 VR을 활용한 '디스트레스 체험행사'가 열린다. 3일과
남석진 암병원장은 "그 동안 환자들께서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무사히 개원 1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며 "앞으로 환자를 중심으로 더욱더 고민하고 발전하는 병원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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