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황대헌, 차준환, 자기토바, 메드베데바 등 지난달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동계 스포츠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목동아이스링크장에 '빙판 위의 환상곡'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LG 씽큐(ThinQ) 아이스 판타지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차준환 선수를 비롯해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 알리나 자기토바, 은메달리스트 예브게니아 메드베데바 등 국내외 피겨스케이팅 스타들이 공연을 선보인다. 또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 이승훈 선수와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도 참가해 관람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연출은 김연아 전 국가대표를 지도했던 피겨스케이팅 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맡는다. 오서는 "케이팝의 경쾌한 리듬과 아름다운 피겨스케이팅 동작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연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LG전자는 공연장 입구에 'LG 씽큐 존'을 마련해 관람객들이 인공지능 제품들을 살펴보도록 할 계획이다. LG 씽큐는 LG전자가 글로벌 시장에 발매한 인공지능 브랜드다.
공연티켓은 이달 28일부터 온라인 마켓 옥션에서 구입 가능하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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