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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옌치 장(Yanqi Zhang) ofo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준근 KT GiGA IoT 사업단장, 박준석 NHN KCP 최고경영자(CEO) [사진 제공 = KT] |
이들은 각 사가 가진 정보통신기술(ICT)과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와 시장확대를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ofo는 세계 1위의 공유자전거 사업자다. 세계 20개국 250여개 도시에서 1000만대 이상의 공유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ofo의 21번째 진출국이다. 현재 부산에서 시범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제휴를 시작으로 한국에서의 공유자전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최근 ofo는 8억6600만 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하는 등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KT와 ofo는 ▲공유자전거 사업을 위한 KT 네크워크 및 인프라 활용 ▲NB-IoT 기반 스마트락 장치 공동개발 ▲시장확대를 위한 공동 마케팅 등을 협력한다.
두 회사는 국내 IoT 제조기업이 만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의 스마트락(잠금장치) 기기를 공유 자전거에 탑재할 방침이다. 특히 공유자전거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나 예산, 운영 노하우 등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또 ofo는 신한카드와 '신한FAN' 플랫폼 내에 ofo의 공유자전거 서비스를 연계하고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NHN KCP는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결제 등 일반결제 뿐아니라 페이코(PAYCO) 등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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