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스튜디오 솔에서 佛 신발 브랜드 `아르셰` 론칭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신발 셀렉트 숍 스튜디오 솔에서 컴포트 신발 브랜드 아르셰(ARCHE)를 론칭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르셰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중시하는 컴포트 신발로 유명한 프랑스 브랜드다. 투박한 디자인과 블랙,그레이 등 단조로운 색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색상,화사함을 추구한다. 또 고급 소재와 기술력을 통해 기존의 컴포트 슈즈보다 뛰어난 착화감을 자랑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누벅(Nubuck,부드럽게 무두질한 가죽) 방식으로 가공한 최고급 소가죽으로 신발을 제작해 사용자의 무게와 발걸음에 맞춰 모양이 변형되는 100%천연 라텍스 소재 아웃솔(Outsole,밑창)을 적용했다. 모든 제품은 프랑스에서 생산해 직수입된다.
이번 시즌 다채로운 색상과 디자인의 여성 샌들,플랫 슈즈,슬립온 등을 출시한다. 모든 슈즈는 두 가지 이상의 색상이 컬러블록 형태다.
슬립온과 스니커즈는 블루와 블랙,화이트와 블랙 등 대비되는 색상의 조화가 감각적이다.또한 가죽과 신축성 있는 천 소재,가죽과 메쉬 소재를 결합했다. 플랫 슈즈는 옐로우,블루, 레드 등 강렬한 색상이 화사함을 더하고 가죽에 펀칭 디테일을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다. 여름용 샌들은 굽이 높은 힐 형태부터 플랫형까지 다양하게 출시한다.
정혜령 스튜디오 솔 마케팅 담당자는 "아르셰는 기존 컴포트화의 고정관념을 깨고 과감한 색상과 소재의 결합을 시도해 기능성 슈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며 "편안함과 동시에 개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