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의선 부회장이 2018 CES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현대차] |
31일 자동차업계와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그룹 국내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제로원'을 비공개로 수시 방문하고 있다. 이곳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현대 크래들'에 이어 국내에 연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들과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등 미래 혁신 기술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진행하는 핵심 거점이다.
정의선 부회장은 최근에도 미국 레이더·AI 전문 스타트업인 메타웨이브에 대한 투자 발표를 앞두고 미국을 방문해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별 동향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베이징모터쇼를 방문했을 때도 기존 대형 업체보다는 중국 현지 스타트업들의 부스를 집중 방문하며 미래차 기술 개발 동향을 살펴봤다.
정의선
아울러 엔비디아 프레스컨퍼런스에 참여했고 인텔, 모빌아이, 오로라 등의 CEO와 만나 의견도 교환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