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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FC 당산역점 |
KFC는 지난 1년간 신메뉴 개발, 모바일 및 온라인을 통한 고객 접점 강화, 신규전략상권에 매장 개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순수 국내산 닭다리 통살 필렛으로 만든 '블랙라벨 클래식 버거'등이 성공을 거두면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KFC 측은 설명했다.
특히 KFC 앱을 통한 딜리버리 주문 서비스와 '징거벨오더' 등 다양한 모바일 및 온라인 주문이 전년동기대비 2배이상 증가해 전세계 KFC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무인 키오스크도 지난해 하반기 기준 홍대입구점, 서울역점 등을 포함한 5개 매장을 시작으로 전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KFC는 과거 두산그룹이 운영해오다가 2014년 사모펀드에 매각됐고 지난해 6월 KG그룹에 인수됐다. 지난해 매출은 1613억원 영업손실 173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부터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KFC코리아는 올해 1분
KFC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수익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며 "KFC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앞으로도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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