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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현지시간) 싱가폴 썬텍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8`에서 수상자로 나선 안창용 KT 네트워크부문 상무가 수상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제공 = KT] |
올해 최고 5G 기술 선도사업자상은 급변하고 있는 통신 산업 분야의 추세를 반영하여 처음 생긴 수상 분야다.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 총 6개 사업자와 경합을 벌인 끝에 KT가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표준화 주도를 위해 노력해 온 KT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KT는 2015년 월드모바일콩그레스(MWC)에서 황창규 회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사업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5G서비스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 이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밀리미터파 대역 기술을 적용한 5G 무선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세계최초 5G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KT는 글로벌 사업자들과 지난 해 12월 5G NSA(Non-Stand Alone) 표준을 개발 완료한 데 이어, 올 6월 SA(Stand Alone) 표준을 완료했다. NSA와 SA 주파수 기술이 총 망라된 주파수 대역 연구보고서를 발표함으로써 28GHz 대역의 세계 최초 5G 초고주파 표준 대역 인정을 주도한 바 있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이번 수상은 다가오는 5G에 대한 확고한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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