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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 유니클로] |
이에 따라 페더러는 이날 개막한 '2018 윔블던 테니스 대회'부터 유니클로의 기능성 상품들을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한다.
유니클로는 '라이프웨어(LifeWear)'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세계적인 운동 선수들을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있다. 이들은 경기 시 유니클로의 기능성 상품들을 착용한다.
'2018 윔블던 남자단식 1라운드'에서 페더러가 착용한 옷은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 '도레이(Toray)'와 함께 개발한 신소재 '드라이-EX'로 만들었다. 아치형의 특수한 입체 짜임 구조가 땀을 매우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경기 내내 쾌적함을 유지하며, 신축성이 뛰어나 움직임이 자유롭다. 또한 땀이 많이 나는 부분에는 통기성이 뛰어난 메쉬 소재를 적용했다.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아티스틱 디렉터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가 이끄는 유니클로 파리 R&D센터에서 담당했다. 전형적인 스타일과는 다르게, 페더러의 취향을 반영해 짧은 높이의 스탠드업 칼라로 세련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하며 상, 하의에 유니클로를 상징하는 버건디 색상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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