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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 아벨라 에볼루스 최고메디컬책임자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나보타 서울 심포지엄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대웅제약] |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과 유럽 의약품당국으로부터의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의 생산설비에 대한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GMP) 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국내외 미용성형 전문의 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연사로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에볼루스의 마케팅 부사장 셉템버 리합(September Riharb), 최고 메디컬 책임자(CMO) 루이 아벨라(Rui Avelar),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인 크리스틴 로마인(Kristine Romine)이 나섰다.
리합 부사장은 미국 시장에서 나보타가 가질 수 있는 경쟁력과 함께 에볼루스에 대해 소개했다. 로마인 전문의는 미국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 현황과 보툴리눔톡신을 활용한 시술법을 발표했다.
아벨라 CMO는 미국과 유럽에서 수행한 나보타의 임상 2·3상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나보타는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에서 진행된 임상결과에서 보톡스와의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입증했다"며 "미국 현지에서도 보톡스 이후 처음으로 출시될 900KDa 제품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고 말했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금까지 나보타가 일궈낸 성과를 알리고, 선진국 수준의 생산설비와 우수한 제품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에볼루스와 협력해 나보타를 글로벌 보툴리눔톡신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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