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 |
이런 가운데 필립스코리아는 8~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 (K-Hospital Fair2018)'에 참가해 'No Bounds, Better Healthcare'를 전시 주제로 스마트한 의료 환경을 구현하는 데 기여하는 다양한 커넥티드 케어 및 헬스 인포메틱스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솔루션은 △한 번에 정확한 진단(First Time Right Diagnosis)과 치료 △의료비용 절감 △환자와 의료진 진료경험 개선 △치료 결과 향상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필립스는 우선 신속하고 체계적인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커넥티드 모니터링 솔루션(Connected Monitoring Solution)을 전시한다. 이 솔루션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IC iX (Philips IntelliVue Information Center iX)'를 중심으로 병원, 중환자실, 응급실, 병동 등 여러 중앙 감시 시스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한다. 또한 의료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서 플랫폼과 연동되는 전용 애플리케이션 모바일 케어기버(Mobile Caregiver), 모바일 케어이벤트 (Mobile CareEvent)를 통해 24시간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데이터 수집 플랫폼 DWC (Data Warehouse Connect)는 PIIC iX에서 수집한 환자의 빅데이터를 끊김없이 저장함으로써 임상연구 활용에 유용하다.
웹 기반의 심혈관 영상 및 정보 관리 시스템 ISCV(IntelliSpace CardioVascular)는 촌각을 다투는 심혈관 질환을 보다 치밀하게 관리하도록 돕는다. 의료진은 ISCV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환자 심혈관 데이터에 접근해 분석 및 공유할 수 있고, 진단 영상 데이터, ECG, PACS, EMR 등의 정보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환자의 전체 진료 기록이 시기별로 기록돼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가 가능하고, 환자 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의료진 간 협업 및 워크플로우 향상에 유용하다. 서로 다른 영상진단 장비의 영상 데이터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분석 및 관리 최신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ISP (IntelliSpace Portal)도 선보인다. ISP는 다양한 AI 기반의 소프트웨어가 많고 호환성이 뛰어나며 △Multi Modality, △Multi Access, △Multi Vendor, △Multi Site가 강점이다.
아날로그 병리 시스템을 완전히 디지털화한 필립스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환자 조직 샘플 슬라이드 정보를 슬라이드 스캐너(ultra-fast scanner)와 서버, 스토리지, 뷰어 등을 탑재한 이미지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디지털 병리 이미지로 자동으로 변환, 시각화,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필립스 디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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