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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4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드림누리 설립의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후 올 6월 서울시 장애인일자리 통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장애인 표준사업장 출범을 알렸다.
드림누리는 총 23명의 근로자 중 17명이 장애인 근로자로, 이 가운데 10명은 중증장애인 근로자다. 드림누리는 현재 서브원 본사인 강서서옥에서 메일센터 운영과 건물 내 위생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서브원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향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장애인 고용공단과 공단 산하의 훈련기관
황재모 드림누리 대표는 "드림누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장애인들에게 튼튼한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나눔 경영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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