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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손잡고 출시한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의 가을 신상품 블라우스(왼쪽), 트렌치(오른쪽)를 입고 배우 이나영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
'지스튜디오'는 2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어느 연령대가 입어도 잘 어울리고 고급스러움이 연출되는 스타일을 추구한다.
1일 첫 방송에서 판매될 제품은 가을 의류 총 5개다. 지춘희 디자이너가 오랜 기간 사용해 온 소재와 패턴이 담긴 '시그니처 라인', 고급 소재를 강조한 '프리미엄 라인',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는 '매스티지 라인'으로 6개 아이템을 구분했다.
시그니처 라인으로는 수트, 트렌치, 블라우스를 선보인다. 수트(29만9000원)와 트렌치(29만9000원)는 세계 최고급 원단 산지인 이태리 비엘라(BIELLA) 지방의 '똘레뇨(TOLLEGNO)'의 원사와 원단을 사용했다. 똘레뇨사는 1900년에 설립돼 5세대에 걸쳐 고급 신사복과 여성복의 원사와 원단을 공급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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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ENM 오쇼핑부문이 지춘희 디자이너와 손잡고 출시한 패션 브랜드 `지스튜디오`의 가을 신상품 블라우스(왼쪽), 트렌치(오른쪽)를 입고 배우 이나영이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
프리미엄 라인으로는 밍크 베스트(59만9000원)를 내놓는다. 앞면은 코펜하겐 밍크 100%를 뒷면은 캐시미어와 울을 혼방한 소재를 사용했다. 매스티지 라인으로는 니트스커트(8만9000원)를 론칭한다. 니트 소재는 50년 이상 주요 명품 브랜드와 협력해 온 이태리 '까사 델 필라또(CA
'지스튜디오'모델은 배우 이나영이 발탁됐다. 브랜드가 표방하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여성미에 가장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지춘희 디자이너가 지난 2015년 배우 이나영과 원빈의 밀밭 결혼식을 총괄 기획하는 등 인연을 이어온 것이 작용했다.
[이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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