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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유럽점유율 |
특히 영국 64%를 비롯해 프랑스 39%, 이탈리아 32% 등 주요 5개국에서 3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5개국은 유럽 리툭시맙 시장의 70%를 차지한다. 네덜란드와 오스트리아 등지에서는 5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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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트리온헬스케어 '트룩시마' |
셀트리온의 또 다른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와 허쥬마도 순항중이다. 유럽 내 바이오시밀러 가운데 세계 최초로 오리지널 의약품의 시장점유율을 넘어선 램시마는 올 2분기 유럽에서 5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올 2분기부터 본격 판매된 유방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유럽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6월 네덜란드에 런칭된 허쥬마는 주요 입찰 경쟁에서 승리하며 출시 한 달 만에 7%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내년 상반기까지 허쥬마 판매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IQVIA 데이터에 따르면 트룩시마는 '램시마'를 뛰어넘는 성장
[신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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