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급락세 여파로 또다시 연중 최저점을 경신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8.37포인트(2.31%) 내린 2,049.21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어제(24일)보다 50.91포인트(-2.43%) 내린 2,046.67로 출발해 장중 2,046.29까지 하락하는 등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가 장중 2,050선 밑으로 밀려난 것은 작년 1월11일(2,047.56)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역대 코스피 최고치
이로써 '고점 대비 마이너스(-) 20%' 수준인 약세장 진입선(장중 기준 2,085.68)도 뚫렸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통상적으로 증시가 전고점 대비 10% 이상 하락하면 '조정장', 20% 이상 내리면 '약세장'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