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고유가에 따른 에너지 대책으로 LPG 경차는 당초 내년 3분기에서 1분기로, 준중형급 LPG 하이브리드차는 내년 10월에서 7월로 생산시기를 앞당긴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효율 LED 조명 보급률을 2012년까지 당초 20%에서 30%로 높이고, 산업부문의 에너지원단위도 2012년까지 15% 개선해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한편 지경부와 석유, 철강 등 8대 산업대표들은 오늘 오후 4시 산업부문 에너지절약 선언식을 갖고 매년 석유 18억리터를 절약하고, 2012년까지 총 8조4천억 원을 절감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산업계는 2012년까지 2조8천억원을 투입해 에너지 저소비체제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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