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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비고 및 고메 냉동명 4종. [사진 제공=CJ제일제당] |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로 이원화시켜 '비비고 진한교자 칼국수'와 '비비고 얼큰버섯 칼국수', '고메 중화 짬뽕'과 '고메 나가사끼 짬뽕' 등 총 4종의 냉동면을 출시했다. 비비고에선 한식면을, 고메는 다양한 국가의 면 요리를 선보인다.
면은 진공 반죽과 숙성 과정을 거친 '비비고 왕교자'의 만두피 비법을 적용해 쫄깃함을 살렸다. 고명은 원물 제어 기술을 도입해 고유의 색이나 조직감이 변하지 않도록 했다. 육수는 돈골과 사골 등을 반나절 이상 우려 깊은 육수의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국내 냉동면 시장은 지난해 기준 100억원 미만으로 2000억원 규모의 냉장면 시장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미식이 발달한 일본의 경우 냉동면 시장이 약 2조원 규모로, 전체 면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냉동식품시장이 발전하고 있는 국내에서도 냉동면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판단해 연
김경현 CJ제일제당 냉동면 담당 과장은 "HMR 냉동면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편의성 등을 두루 요리"라며 "HMR 냉동면 시장을 2020년까지 2000억 규모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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