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해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에도 내년 실적개선은 불확실하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Hold)으로 내린다고 6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4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신애 연구원은 "GS리테일의 내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보다 5% 증가한 9조137억원, 영업이익은 14% 증가한 2133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다만 편의점 영업이익 증가율은 5%
박 연구원은 그러나 "내년 최저임금 11% 인상에 따른 점주의 인건비 부담이 기존점 매출 증가로 상쇄될 수 있을지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추가 비용 절감을 기대하기 어려운 가운데 올해 6% 오른 객단가도 내년에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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