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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프로보노 ICT 멘토링 최종 결과 평가회` 참가자들이 단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
프로보노 ICT 멘토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주관하는 'ICT 멘토링 제도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장애인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인 소외계층을 위한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한다.
올해는 장애인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선충전기, 고독사 방지 IoT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이번 최종 결과 발표회에는 70여개 팀과 멘티, 멘토, 활동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6개월 간 진행한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시연하며 수행활동 전반에 대한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 또 ICT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은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보완점 및 실용화 방안을 조언했다.
심사위원들은 기획력, 개발 능력, 완성도,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각 팀을 심사한 뒤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팀과 인기상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하고 상장과 시상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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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보노 ICT 멘토링 최종 결과 발표회 대상팀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
해당 시스템은 재난 약자인 청각 장애인들이 위험 상황 발생 때 화재 사실을 신속히 알려주고 최적의 대피 경로를 통해 안전지대로 탈출하도록 도와주는 대피 솔루션이다.
화재 알림만 있던 기존 서비스를 보완해 화재 감지, 알림, 대피, 신고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했다. 이 솔루션은 평가단으로부터 향후 소방재청 등 관계 기간에 제안해도 좋을 만큼 실용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경기대 학생들이 개발한 '요양 시설의 의료 정보 시스템과 혈압, 맥박, 체온 측정장비 간 실시간 기록을 위한 라즈베리파이 기반의 휴대용 단말기'와 용인대 학생들의 '지하철 임산부석을 비워두는 환경 제공 장치 및 애플리케이션'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아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았다.
노영규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 부회장은 "이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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