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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겨울스포츠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강원도 하이원 리조트는 지난 23일 개장하며 2018-2019시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난 10월 말 첫눈 만들기 작업을 시작한 하이원스키장은 총길이 21km 걸친 펜스와 안전매트 설치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또 리프트와 곤돌라의 와이어로프, 감속기, 구동모터 등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안전검사를 마쳤고, 안전사고 대비 합동 인명구조훈련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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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창립 20주년을 맞은 하이원의 이번 시즌에는 예년보다 더 많은 스키어가 찾아줄 것으로 예상해 안전과 서비스에 빈틈이 없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이원스키장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백운산 자락 해발 1,340m 높이에 위치해, 총 18면의 슬로프를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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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이벤트와 인기가수의 콘서트도 계획됐습니다.
12월 매주 토요일을 비롯해 크리스마스와 올해의 마지막 날 등 특별한
또 내년 1월 5일에는 '유키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리며, 스키시즌 내 스타콘서트, 드림콘서트 등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은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강영구 기자 / ilov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