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SK가 주요 계열사 인사과 조직 개편을 실시합니다. SK하이닉스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이석희(53) SK하이닉스 사업총괄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6일) SK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사장단 및 임원인사를 단행합니다.
올해 반도체 호황으로 최대 실적을 낸 반도체 부문에서 대규모 승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각 사장단 인사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SK하이닉스 신임 최고경영자로 내정된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업총괄사장은 SK그룹 컨트롤타워인 수펙스(SUPEX) 추구협의회 산하 ICT(정보통신기술) 위원장을 맡게될 예정입니다.
사장단 인사에선 핵심 계열사 사장단은 유임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이미 2016년에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고 올해 반도체 부문을 중심으로 최대 실적을 냈기 때문입니다.
임원 인사에서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 등 핵심 계열사를 중심으로 대규모 임원 승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K는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2016
한편, 계열사별 대규모 조직개편 여부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최태원 SK 회장이 '딥 체인지'를 통해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가운데 민첩한 조직문화를 표방하는 '애자일(Agile)' 시스템과 대팀제를 비롯한 수평적 조직문화 등이 이번 개편의 핵심이 될 전망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