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에어부산] |
에어부산의 단독 노선인 부산-가오슝 노선은 지난 2013년 12월 취항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대만 현지 판매 비중은 37% 수준이었지만 2016년 53%로 급증했고 2017년 62%, 2018년(11월 누적 기준) 70%를 돌파했다. 이는 에어부산 운항 전체 노선 중 가장 높은 외국인 탑승 비율이다. 현지인 탑승객 수는 올해 처음 5만명을 넘어섰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가오슝 뿐 아니라 타이베이 노선 역시 대만 현지인 탑승 비율이 절반 이상"이라며 "K팝 등 한류열풍과 함께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판촉·마케팅 활동이 큰 호응을 얻어 현지 판매가 대폭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가오슝 노선 취항 5주년을 맞아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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