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산사원 전경 [사진제공 = 배상면주가] |
'모주'는 선조들이 추운 겨울을 이겨내기 위해 따뜻하게 마시던 술이다. 막걸리에 8가지 한약재를 넣고 끓여 알코올 성분이 거의 없어졌을 때 마신다.
산사원 관람객들은 행사 기간 동안 따뜻한 모주를 맛보고 우리 전통술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한약재로 빚어 숙면에 도움을 주는 따뜻한 쌍화주도 시음할 수 있다. 쌍화주는 장기숙성한 흑미증류주에 한약재를 함께 빚어 담백하고
전통주를 직접 빚어볼 수 있는 '술빚기 체험교실'도 함께 열린다. 관람객들은 쌀과 누룩, 효모와 물로 직접 술을 빚은 뒤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산사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