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국민건강보험 관련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M건강보험'을 통해 임산·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날부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신청과 국민토론방, 우수고객 제안 안내 등의 서비스를 공단 모바일 앱인 M건강보험에서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임신·출산 진료비 신청은 카드사(은행)·건보공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공단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를 통해야만 가능했다. 이번에 새로 개시되는 모바일 앱에서는 이들 진료비 신청이 가능하며 공단의 주요 정책·이슈에 대한 공론화를 위해 운영되는 '국민토론방'과 '우수고객 제안'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 초기화면에 '자주 찾는 메뉴'를 배치해 메뉴 접근성도 높였다. 화면을 좌우로 밀어 메뉴 이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디자인을 재구성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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