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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벽지를 바르고 있다. [사진 제공 = 광동제약] |
27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회사 임직원들은 올해 사단법인 희망의러브하우스와 함께 한 집수리 봉사활동 4회,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하는 연탄나눔 봉사활동, 헌혈 캠페인 등에 참여했다.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선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사는 집에서 벽지·장판 교체, 전기시설 설치, 단열재 시공 등에 나서 안전한 주거 환경을 마련해줬다.
올해 연탄봉사활동은 지난 11월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진행됐다. 봉사활동 참여 임직원들은 1400여장의 연탄을 독거 노인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헌혈 캠페인도 화제를 모았다. 지난 11월 서울 광동제약 본사에서 열린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 행사에 참가한 직원들은 근무 중 잠시 시간을 내 헌혈을 하고,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했다. 광동제약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과 함께 비타500, 비타500 젤리 등의 제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눈에 띈다. 광동제약은 매년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비타500 고3 응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네티즌이 보낸 수능 응원메시지를 집계해 가장 높은 누적점수를 기록한 고교를 선정, 재학생에게 비타500을 선물하는 이벤트다. 올해 응원메시지 응모 수는 모두 29만여건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초등학생 가족을 초청해 친환경 체험을 하는 옥수수가족환경캠프도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개최된 제11회 행사의 참가자들은 양평군 질울고래실 마을에서 옥수수 수확과 캠핑, 누에고치 명주실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10대들에게 평화와 생명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DMZ 평화생명캠프'도 주목된다. 올 8월 열린 제6회 행사에는 중고생 35명이 참여해 제3땅굴, 한국DMZ평화생명동산, 대암산 용늪, 판문점, 오두산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평화와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 광동제약은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5월 제주시 구좌농협, 국산콩 생산자협회와 '국산 콩나물콩 및 녹두의 우수품종 개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제주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금을 후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광동제약은 제주도내 국산 콩나물콩 및 녹두 생산 농가들의 소득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2021년까지 매년 5000만원씩 모두 2억원을 지원한다.
이외 광동제약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억원 상
광동제약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며 "나눔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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