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만준 현대아산 사장이 오늘(5일) 오후 귀환할 예정이어서 방북 성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윤만준 사장은 어제(4일) 오후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의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임직원 22명과 함께 1박 2일의 일정으로 방북했으며, 추모 행사와 더불어 북측 인사와도 접촉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특히 북측이 금강산의 불필요한 남측 인원에 대한 추방을 언급한 상황인 만큼 윤 사장은 북측 관계자들에게 향후 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해 추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