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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LG는 한국복지협회와 'LG 미세먼지 제로존 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과 이방수 ㈜LG CSR팀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연일 고농도 미세먼지가 지속되고 있는 등 최근 우리사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육시설을 비롯한 자립지원과 보호치료, 일시보호 등 복지시설에서 공동으로 생활하는 아동들이 미세먼지로 인한 걱정과 불편함을 덜고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실내도 적절한 공기청정 시설이 없으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아동들은 호흡기 질환 등에 노출되고 신체기능 발달도 저하될 수 있다.
LG는 영유아들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에 우선적으로 공기청정기를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3년간 전국 모든 아동복지시설 내의 공동생활 및 숙소 공간마다 빠짐없이 공기청정기가 설치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LG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아동복지시설들이 시스템적으로 실내
LG 관계자는 "전국 모든 아동복지시설 내의 공간을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 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 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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