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2018년 소주 수출규모는 5,284만 달러로 전년대비 12.5% 성장했습니다.
주류시장이 감소세에 있는 일본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지역별 수출실적은 소주한류가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26.9% 성장한 1,420만 달러, 미주지역이 10.5% 성장해 1,082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싸드 갈등으로 2017년 급락했던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은 반등에 성공, 전년대비 36% 성장한 786만 달러를 수출했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