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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W베라왕 홀가먼트 이태리 니트 풀오버&스커트. [사진 제공=CJ ENM] |
VW베라왕의 봄 시즌 대표 상품인 스트레치 수트는 재킷과 팬츠, 티셔츠 3종 구성됐다. 파스텔 컬러를 사용하고 재킷의 옷깃 라인을 좁게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티셔츠에는 베라왕 드레스의 레이스 문양을 넣었으며, 스커트는 고급 메리노울 소재를 100% 사용했다.
아울러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스니커즈를 업그레이드 한 뉴어크 라이트 스니커즈를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어글리 스니커즈' 열풍에 맞춰 기획했으며, VW베라 가방은 이태리 유명 가죽회사인 투스카니아의 고급 송아지 가죽을 활용했다.
VW베라왕은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부터 원피스와 트렌치코트, 사파리코트, 악어백, 플랫슈즈, 선글라스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사파리코트는 기존 VW베라왕 옷에는 없던 스타일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을 높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2015년 베라왕 뉴욕 본사와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에 VW베라왕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베라왕 브랜드의 총 주문금액은 약 1200억원에 달한다.
김미경 CJ ENM 오쇼핑부문 베라왕 셀(cell) 부장은 "VW베라왕이 올해로 론칭 5년 차를 맞아 고객들에게 신선함을 제공하기 위해 제품 카테고리를 확대했다"며 "국내 대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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