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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에서 현지인들이 하이트와 참이슬을 즐기는 모습 |
지역별 수출실적은 소주한류가 불고 있는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 26.9% 성장한 1420만 달러, 미주지역이 10.5% 성장해 1082만 달러를 기록했다. 사드 갈등으로 2017년 급락했던 중국을 포함한 중화권 지역은 반등에 성공, 전년대비 36% 성장한 786만 달러를 수출했다.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세에 있는 유럽과 아프리카 지역도 172만달러를 수출해 37% 성장했다.
하이트진로의 소주수출 실적은 2013년 5804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일본 주류시장 침체 등으로 2년 연속 하락해 2015년 4082달러로 바닥을 찍었다. 하지만 2016년부터 '소주의 세계화'를 추진하면서 다시 늘어나기 시작했다.
소주수출이 2016년 8%, 2017년 8.5%
[이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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