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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티웨이항공] |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해 73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창립 이후 사상 최대치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2.7% 감소해 360억원에 그쳤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지난해 유류비 상승과 자연재해에 따른 수요 부진에 따른 것"이라며 "차별화된 노선 전략과 기재 도입에 따른 매출 확대, 기재 가동률 제고에 따른 생산성 향상 등으로 감소세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4년 이후 연평균 34%의 매출 신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LCC(저비용항공사) 중 세 번째로 IPO(기업공개)를 마쳤다. 지난해 12월 기준 24대의 기단을 통해 총 704만명이 넘는 이용객을 수송했으며, 국제선의 경우 상장한 LCC 중 가장 높은 29%의 월별 평균 여객 증가율을 보였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연말까지 총 30대 규모의 기단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공격적인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약진을 이어갈 것"이라며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와 영업 노하우를 토대로 기해년 최대 실적을 거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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