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부분파업을 하루 앞두고 사측이 제시한 수정안을 놓고 임협 타결을 위한 막판 조율을 벌였으나 노사는 최종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현대차 노사는 어제 오후 울산공장에서 윤여철 사장과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장 등노사교섭대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교섭인 제4차 임협을 가졌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현대차 노사는 이에 따라 노조의 부분파업이 예정된 오늘(19일) 오후 3시 전까지 재교섭을 열면서 막판 합의점 찾기에 나설 예정입니다.노사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교섭을 재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