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공기업 기관장 인선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공석인 기관장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정부는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인사 소위원회를 열어 한국가스공사와 한국마사회,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3개 기관의 기관장 후보를 3배수로 압축하고 다음 주 운영위원회에 올려 의결할 예정입니다.가스공사의 경우 주강수 전 현대자원개발 대표이사와 이승웅 전 삼성물산 상사 부문 대표 등이 경합하는 가운데 주 전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마사회장에는 김광원 전 한나라당 의원, 마사회 감사를 역임한 서규용 전 농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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