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하이트진로] |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가 누적판매 5억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4월26일 처음 출시한 후 1년10개월(2월22일 기준, 688일)만이다. 1초에 8캔씩 판매된 셈이다. 캔을 연결하면 지구 둘레를 1.6바퀴 돌 수 있다.
판매에도 가속도가 붙었다. 출시 1년 만에 2억캔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에는 10개월 만에 3억캔을 돌파했다.
하이트진로는 품질을 높였지만 가격은 기존 맥주 제품보다 저렴하게 책정해 가성비(가격대비품질)을 높인 게 인기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필라이트는 100% 아로마 호프, 필라이트 후레시는 100% 국산보리를 사용했다.
여기에 국내 맥주 최초 캐릭터 마케팅으로 신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것도 한몫했다고 하이트진로는 분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도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최초 발포주 브랜드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지난 3월 1일부터는 '말도 안되지만, 놀라운 상쾌함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필라이트 브랜드 선호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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