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가 미국정형외과학회에서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 자가세포 연골재생 치료기술'을 선보인다.
로킷헬스케어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rthopaedic Surgeons, AAOS) 2019 연례회의에 참석한다고 11일 밝혔다. AAOS는 현지 기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로킷헬스케어는 이 학회에서 골관절염에 대한 새로운 맞춤 자가세포 연골재생 치료 플랫폼 개발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세계 최초로 3D 바이오 프린터를 이용해 자가 줄기 세포와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 ECM)을 조합한 연골재생 치료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맞춤 자가세포 연골재생은 자가줄기세포를 추출하며 승인된 인체유래 ECM과 바이오 잉크를 사용해 빠른 시간 안에 3D 바이오 프린팅을 기술로 손상된 연골 조직의 형상을 그대로 재현한다"며 "맞춤 자가 줄기세포로 최소 침습법을 이용해 손상된 부위에 접합함으로써 한번의 시술로 영구적인 자가연골 재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는 "자사의 연골재생시술법으로 제작된 연골조직은 섬유화연골이 아닌 초자연골로 재생되는 것이 확인돼 이번 AAOS 2019에서 정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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