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톤디킨슨코리아는 당뇨병 환자가 인슐린을 자가주사하면서 피하지방층이 아닌 근육에 약물을 투여할 위험을 낮춘 'BD 울트라파인™ 프로(Ultra-Fine™ PRO) 펜니들'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은 바늘 주변에 위치한 베이스를 넓게 해 인슐린이 피하지방층에 안정적으로 주사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로워진 디자인은 무작위 비교 연구를 통해 근육에 주사되는 위험을 8배까지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주사침에는 끝을 얇고 평평하게 만드는 '5면각 펜타포인트 컴포트' 기술, 약물 흐름의 향상과 쉬운 자가주사를 돕는 '이지플로우 기술'이 적용됐다.
BD코리아 김용주 사장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인슐린 주사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표준화된 인슐린 주사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BD 울트라파인 프로 펜니들은 당뇨 환자에서 더욱 효과적인 인슐린 관리를 도울 수 있기에 국내 환자들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