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양대 재테크 수단인 부동산과 증시 모두 전망이 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mbn과 매일경제가 은행, 증권, 자산운용, 부동산 4개 분야 투자전문가 62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이런 비관적 전망이 나왔습니다.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이 넘는 36명의 전문가가 '연말까지 부동산과 증시 양쪽 모두 투자자금이 몰리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가장 유망한 재테크 수단에 대한 질문에는 국내 펀드가 43%였고 은행 예·적금이 37%로 비슷한 결과가 나왔습니다.국내 경기가 언제쯤 침체국면에서 벗어나겠느냐는 질문에는 '2009년 하반기'라는 대답이 절반을 넘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