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엔터, 아디다스그룹 우수 협력사 3개 부문 수상

↑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디다스그룹 글로벌 협력회사 연례행사에서 공장자동화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현석호 화승그룹 부회장. [사진 제공 = 화승그룹]

화승엔터프라이즈(대표이사 이계영)가 아디다스그룹으로부터 3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디다스그룹 글로벌 협력회사 연례행사에서 공장자동화 등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 세계 아디다스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1년간 성과와 실적을 공유하고 우수 협력회사를 시상하는 행사이다. 아디다스그룹은 협력회사 연례행사 수상 실적에 따라 비즈니스 우선권을 준다. 아디다스그룹의 신발 협력업체 40여 사가 참석한 이 행사에는 신발을 비롯해 의류, 액세서리 등 전 제품군 생산 공장의 주요 협력사가 참가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올해 행사에서 스마트 팩토리 운영 부문, 디지털 개발 부문, 인력 양성 및 재능 계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화승그룹 신발사업을 총괄하는 현석호 부회장은 "6개 부문에서 3개의 상을 받았다는 것은 화승엔터프라이즈가 아디다스의 주력 파트너로서 생산은 물론 경영 부문에서도 인정받는 협력사라는 사실을 증명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디다스그룹의 전략적 파트너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베트남(화승비나), 인도네시아(화승인도네시아), 중국(장천제화대련유한공사)에 신발 생산공장을 둔 화승그룹 계열사이다.
[부산 = 박동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