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오는 12월1일자로 포장용기 제조업체인 테크팩 사업 부문을 물적 분할 한다고 밝혔습니다.이에 따라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두산의 자산과 부채는 각각 2천553억 원씩 줄어든 1조 7천844억 원, 1조 천138억 원이 됐으며 총 차입금이 2천4억 원 감소하면서 부채비율은 38% 개선된 166%가 됩니다.아울러 테크팩사업 부문 분할에 따라 두산은 존속 회사가 되고 가칭 '두산테크팩'이 설립될 예정입니다.이번 물적 분할은 지주회사 전환 요건인 총자산 대비 자회사 주식가액 비율인 50%에 근접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두산의 지주회사 전환 작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