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몰카 사태에 간이 몰카 탐지기 패치까지 H&B스토어에 등장

↑ 안심패치

최근 몰카 사태 등으로 여성들의 불안이 고조되자 몰카 탐지기 패치까지 헬스앤뷰티 스토어에 등장했다.
아이디어 제품제조유통회사 인텔리언은 스마트폰에 붙이면 몰래카메라 탐지기가 되는 어스세이퍼의 '안심패치'가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의 전국 22개 매장에 입점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안심패치는 시중에 판매되는 몰래카메라 탐지기에 이용되는 렌즈탐지 방식을 적용했다. 안심패치를 스마트폰에 붙이면 간이 몰래카메라 탐지기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특허와 상표 출원도 완료됐다고 밝혔다.
또 안심패치는 모든 기종의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크기로 개별 포장돼 간편한 휴대가 가능하고, 재사용 할 수 있도록 접착력이 유지된다.
어스세이퍼의 안심패치는 롭스 강남점, 가로수길점, 신천점, 을지로입구역사점, 구로디지털점, 이태원점 등 전국 22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이고 이후 모든 롭스 매장으로 입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일우 인텔리언 대표는 "불법촬영 근절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