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19 프로덕트 101 챌린지 성공기원 행사. [사진 제공=CJ그룹] |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프로덕트 101는 CJ그룹이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하는 창업·중소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선발해 사업역량 강화 교육과 국내외 판로 확대, 해외진출 지원 등을 거친 뒤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한다. 상위 11개에 선정된 기업은 CJ ENM 방송 간접광고와 올리브영 입점 기회 등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올해 CJ그룹은 프로덕트 101의 참가 기업 수를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화한다. 서류심사를 통해 200개의 기업을 선발한 후 다음달 유통 관련 교육과 품평회를 거쳐 국내외 판로지원 기업 101개를 선정한다.
유통 채널은 기존 CJ ENM 오쇼핑부문의 TV홈쇼핑 방송과 올리브영 매장에 이어 ▲CJ ENM 오프라인 매장인 스타일온에어 ▲CJ ENM V커머스와 C커머스 ▲올리브영 온라인몰로 확대하고, 유통채널 별 지원 기업 수도 늘릴 예정이다.
또 중간평가 기능을 하는 'CJ 유통 연합 품평회'는 '셀렉션 데이'로 바꾸고 MD뿐 아니라 고객품평단도 평가에 참여할 계획이다. 셀렉션 데이를 통해 선발된 20개 기업은 CJ ENM이 개최하는 세계 최대 K컬처 페스티벌 케이콘(KCON)에 참가해 제품을 홍보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뷰티와 리빙, 패션, 푸드, 헬스·아웃도어, 키즈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인 기업이다.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재훈 CJ 상생혁신팀장은 "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