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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그는 이날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은 타이밍과 속도의 문제"라면서 "국회에 계류 중인 추경안과 주요 민생·경제법안들이 하루라도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경안이 5월을 넘겨 확정될 경우 그만큼 경기 선제대응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추경효과도 저감될 우려가 있다며 5월 국회에서 추경심의가 이뤄지도록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경제활력 제고의 관건인 민간활력 회복에 최우선 방점을 두겠다면서 민간과 더 긴밀히 소통해 투자활성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홍 부총리는 "6월 중 제조업 혁신 비전 및 전략, 서비스 산업 혁신전략 등을 마련하겠다"며 "하반기에는 고용, 산업, 재정, 복지, 교육 등 분야별 정책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 수출지원 대책에 관해선 "2022년까지 수출 유망 핵심기업 5천개사, 전자상거래 활용기업 1만5000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1분기 중소기업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으나 중소기업 수출 비중은 늘었다"며 "온라인 시장진출 지원시스템, 수출 유망기업 육성 등을 통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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