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대형 투자은행이 불공정거래를 한 혐의가 금융당국에 적발돼 검찰에 통보 조치됐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홍콩의 글로벌 IB인 C사가 최근 2~3년 동안 코스닥 상장사들의 해외 전환사채를 인수하면서 수백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잡고 관련
세계 10위권에 드는 대형 IB인 C사는 코스닥 상장사의 해외 CB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해당 기업에서 주식을 빌리는 이면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업의 주가가 CB 발행이라는 호재로 오를 때 주식을 팔아 차익을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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